12월 개봉 '히말라야'는 어떤 영화?…황정민ㆍ정우, 감동 실화

입력 2015-10-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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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메인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히말라야' 메인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히말라야’(제작 JK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이석훈)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13일 ‘히말라야’의 12월 개봉 소식을 전하고, 끈끈한 동료애를 나누는 원정 대원들의 모습을 담은 스틸 10종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 역의 황정민과 엄홍길이 가장 아끼는 후배 대원이자 산 사나이 박무택 역의 정우가 담겨 있다.

또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원정 대원으로 호흡을 맞춘 이동규(조성하 분), 박정복(김인권 분), 조명애(라미란 분), 김무영(김원해 분), 장철구(이해영 분), 전배수(전배수 분) 등이 출연해 멋진 앙상블을 예고하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히말라야’를 통해 엄홍길 대장으로 변신한 황정민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과 거센 눈보라 속에서도 후배 대원을 먼저 챙기는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피를 나눈 형제보다 뜨거운 우정을 나누는 엄홍길 대장과 박무택 대원의 모습은 황정민, 정우가 완성할 예정이다.

또한 북한산을 힘겹게 오르는 후배 대원들의 훈련 과정을 지켜보며 훈훈한 미소를 짓는 선배 대원들과 히말라야로 통하는 관문인 숙소 ‘빌라에베레스트’에서 한일 월드컵을 응원하고, 칸첸중가 베이스캠프에서 티타임을 즐기는 대원들의 모습은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다져진 끈끈한 동료애를 느끼게 한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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