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세계수준의 상하수도 연구교육시설 준공

입력 2007-03-26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연구 및 교육인프라를 갖춘 '상하수도 연구ㆍ교육센터 및 유량계국가교정센터'를 신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는 건설교통부, 환경부 관계 공무원, 지자체 상하수도관계 공무원, 산업 및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11시 대전 유성구 전민동 수자원연구원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이번 수자원공사가 새로 구축한 상하수도 연구ㆍ교육센터에는 2,000㎥/일 용량의 기존 정수처리공정을 비롯한 다양한 공정의 실증플랜트와 고도정수, 관로, 막여과, 하수처리 등 수처리 전문분야별 모형플랜트 등 최첨단의 연구ㆍ교육 인프라가 두루 갖추어져 있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 분야에 대한 집약적, 종합적, 현장 및 실용중심의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는 획기적인 토대가 마련되었을 뿐만 아니라, 각종 국제회의나 세미나 등을 통해 관련 분야의 기술개발 및 교류를 활성화하고 증대시키는 국제적 허브로서의 역할도 단단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유량계 국가교정센터에는 펌프 및 밸브 성능시험, 수충격실험 등 유체기기 연구기반이 세심하게 마련되어 있어, 교정기술 신뢰도 향상 및 국내 유량측정 표준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맡으면서, 관련 산업기술의 국제화 및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수공 곽결호 사장은 “두 센터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준공됨에 따라 ‘STEP to Global Best, 세계 최상의 물 종합 서비스 기업 구현’이라는 우리공사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 각종 물 관련 기술의 혁신과 국내 물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90,000
    • -0.94%
    • 이더리움
    • 3,470,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480,400
    • -2.22%
    • 리플
    • 725
    • -1.23%
    • 솔라나
    • 237,300
    • +3.08%
    • 에이다
    • 484
    • -3.2%
    • 이오스
    • 648
    • -2.56%
    • 트론
    • 222
    • +0.91%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2.71%
    • 체인링크
    • 15,540
    • -5.82%
    • 샌드박스
    • 366
    • -3.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