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자격정지 6년, 징계 이유 '부당'…향후 대응 전략은?

입력 2015-10-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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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자격정지 6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FIFA 윤리위원회는 8일(한국시각) 정 명예부회장에게 자격 정지 6년 처분을 내렸다.

이와 함께 제프 블라터 FIFA 회장과 유럽축구연맹(UEFA) 미셸 플라티니 회장에게도 90일 자격 정지를 명령했다.

이에 따라 FIFA 대권을 노리던 정 명예부회장과 플라티니 회장은 차기 회장직 출마가 어려워 질 것으로 보인다. 차기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은 오는 26일이 마감일이다.

FIFA 윤리위는 2010년 정 명예부회장이 2022년 한국의 월드컵 유치를 위해 동료 집행위원들에게 국제 축구 발전기금을 설명하는 서한을 보낸 것을 문제 삼아 징계를 내렸다.

앞서 정 명예부회장은 이번 징계를 앞두고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어 부당함을 호소한 바 있다.

정 명예부회장은 전날 윤리위의 제재 움직임에 대해 “제가 강력한 후보라고 생각해 블라터 회장이 지배하는 FIFA 윤리위가 저한테 큰 시련을 주고 있다고 이해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 명예부회장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 제소를 통해 이번 징계에 대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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