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잘 나가는 미스터피자, 국경절 매출 역대 최대

입력 2015-10-08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PK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가 중국 국경절 특수를 톡톡히 누리며 연휴 기간인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28억원(1504만4000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경절 연휴 매출 17억원(943만8000위안)보다 약 60% 가량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국경절 연휴 동안 중국 2ㆍ3선 도시의 매출이 두드러졌다. 연휴 7일 동안 6000만원(32만위안) 이상의 매출을 올린 매장이 태원띠류관점, 태원완다점, 마안산진잉점 등 9개로 베이징 시단점을 제외하고 모두 2ㆍ3선 도시에 위치한 점포들이 차지했다. 태원 띠류관점은 9000만원(49만위안)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미스터피자는 올 연말까지 중국에 120개의 점포를 개점해 지난해 500억원 보다 2배 늘어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목표를 갖고 있다.

MPK그룹 관계자는 “춘절에 이어 국경절까지 중국의 큰 연휴 때 마다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 중국 내 미스터피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하며 현지 마케팅 전략을 통해 중국을 대표하는 1위 피자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티메프 사태가 부른 이커머스 정산주기 논란…컬리 IPO 빨간불 켜지나
  • 엔데믹 그늘 벗어난 빅파마들…AZ·화이자 방긋, 모더나는 아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순항할까…주주가 '변수'
  • 한국 유도, 체급 차 딛고 값진 동메달…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파리올림픽]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58,000
    • -1.7%
    • 이더리움
    • 4,108,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511,000
    • -4.58%
    • 리플
    • 785
    • -1.26%
    • 솔라나
    • 204,000
    • -4.98%
    • 에이다
    • 515
    • -0.19%
    • 이오스
    • 709
    • -3.14%
    • 트론
    • 177
    • +1.72%
    • 스텔라루멘
    • 130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0.98%
    • 체인링크
    • 16,500
    • -1.79%
    • 샌드박스
    • 390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