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중국증시 ‘국경절’ 연휴 끝난 첫날 급등, 상하이 3.12%↑…일본 닛케이 0.21%↓

입력 2015-10-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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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8일(현지시간) 오전 중국을 제외하고 하락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일주일간의 ‘국경절’ 연휴가 끝난 첫날 급등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그러나 나머지 증시는 최근 상승세에 따른 부담감에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0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1% 하락한 1만8284.38에, 토픽스지수는 0.11% 내린 1491.50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3.12% 급등한 3148.17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1% 떨어진 2952.64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2% 내린 8485.4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53% 하락한 2만2395.45에 움직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차익실현 매물 유입과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지난 8월 선박과 전력을 제외한 기계수주는 전월 대비 5.7% 감소해 2.3% 증가를 점친 시장 전망을 벗어났다.

일본 최대 쇼핑몰업체 이온(Aeon)은 지난 9월 마감한 이번 회계연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1% 늘어난 205억 엔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5.7% 급등했다.

중국증시는 정부가 경제에서 취약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는 경기부양책을 실시할 것이라는 기대로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중국 인민은행은 생애 첫 주택구입자의 초기 계약금 비율을 전체 집값의 30%에서 25%로 하향 조정했다. 중국 정부는 5개월 연속 신차 판매가 감소하는 자동차산업에 대해서도 세금 인하 등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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