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송종국, 내 손에 잡히지 않는 남자” 남편 독설에 9kg 감량 노력까지 했는데…

입력 2015-10-0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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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잎선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
▲배우 박잎선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의 파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박잎선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박잎선은 지난해 8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송종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냇다.

당시 박잎선은 “우리 오빠를 정말 좋아한다. 내가 예쁘게 입으면 주변 사람들이오빠가 외국에 갔다 오는 날인 것을 다 안다”고 말했다.

이어 박잎선은 송종국이 왜 좋냐는 질문에 “내 손에 잡히지 않는다”며 “무얼 하면 결과물이 보여야 하는데 남편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또한 박잎선은 “송종국과 내 방송 출연분을 보고 있었는데 ‘이제 진짜 아줌마 다 됐구나?’라고 하더라”며 “그 말이 상처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월부터 극한 다이어트에 돌입해 무려 9kg을 감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종국과 박잎선은 결혼 9년 만에 이혼해 충격을 주었다. 박잎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송종국이 양육권 및 친권을 모두 포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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