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고 있는 소형株 공략법... '보다 치밀하게'

입력 2007-03-23 09:54 수정 2007-03-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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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지며 시가총액이 작은 소형주와 코스닥지수의 강세가 펼쳐지고 있다.

삼성증권은 23일 소형주 투자의 경우 기본적인 분석보다 소문과 뉴스에 의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더 많은 수고와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변종만 연구원은 "최근 소형주의 강세는 경제변수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대형주 기피현상에 따른 것"이라며 "주식시장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중소형주로 이동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소형주 강세가 얼마나 지속될지 알 수 없으나 시장의 관심이 다시 대형주로 돌아온다면 시장 방향성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된 것으로 해석해도 좋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그 시점이 불분명한 만큼 소형주를 공략하는 데 있어 보다 분명한 종목 선정이유와 기대수익률 설정, 리스크 관리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크고 유동성이 떨어지는 소형주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대응하는 게 소형주 투자의 가장 기본이라는 것.

변 연구원은 최근 시장상황을 고려해 투자유망한 소형주로 ▲전방산업 호조 수혜주(평산, 한국카본, 동양기전, S&TC, 범우이엔지, 태웅) ▲반등이 기대되는 IT 부품주(파인디앤씨, 한솔LCD, 인탑스, 에스에프에이, 대덕GDS)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종목(휴스틸, 성신양회, 대원강업, 한국철강)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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