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코어 주가 8% 가까이 폭등...금속 가격 반등 등에 투자심리 개선

입력 2015-10-01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영난에 빠진 스위스 원자재 업체 글렌코어의 주가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장중 8% 가까이 폭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8시 5분 현재 글렌코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6% 뛴 98.47펜스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은 글렌코어는 이날 폭등으로 이번 주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고 전했다.

글렌코어는 최근 중국발 원자재 가격 폭락의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달 28일 글렌코어의 주가는 29% 폭락해 시가총액 3분의 1에 달하는 35억 파운드(약 6조3640억원)가 증발하기도 했다.

이날 폭등은 최근 과도한 하락세에다 금속 가격이 회복세로 돌아선 가운데 최근의 시장 환경에 견딜 수 있다는 회사의 입장 표명에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다소 누그러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영국 런던증시는 오전 8시에 개장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종합] 뉴욕증시, 폭락 하루 만에 냉정 찾아…S&P500, 1.04%↑
  • 한국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진출…16년 만의 메달 보인다 [파리올림픽]
  • 어색한 귀국길…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협회가 대기 지시" [파리올림픽]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1: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03,000
    • +0.1%
    • 이더리움
    • 3,545,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451,600
    • -2.88%
    • 리플
    • 724
    • -1.9%
    • 솔라나
    • 210,800
    • +4.88%
    • 에이다
    • 474
    • +0.42%
    • 이오스
    • 662
    • +0%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650
    • -1.01%
    • 체인링크
    • 14,520
    • +0.76%
    • 샌드박스
    • 354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