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모기업 때문에… 상장길 막힌 참저축은행

입력 2015-10-0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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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참저축은행이 호실적을 기록하고도 연내 상장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참저축은행은 올해 실적이 나오면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는 등 본격적으로 상장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모기업인 참엔지니어링 사태가 무마되지 않고 거래정지가 계속되면서 올해 내 상장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1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참저축은행의 지난 2014년(회계연도 2014년 7월~2015년 6월)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0% 늘어난 1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출금 이자수익 증가에 따른 영업수익 증대로 순이익이 늘었습니다. 참저축은행의 이자수익은 2013년 454억원, 2014년 484억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모회사인 참엔지니어링의 분쟁이 지속되면서 참저축은행의 연내 코스닥 상장은 힘들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2월 한 전 회장 등에 대한 횡령 및 배임 의혹이 불거지자 주식 매매거래를 정지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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