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반발 매수세 유입에 반등…일본 닛케이 2.12%↑·중국 상하이 0.64%↑

입력 2015-09-30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증시는 30일(현지시간) 오전 전날의 급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하고 있다. 전날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 속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2% 급등한 1만7289.09에, 토픽스지수는 2.21% 오른 1405.96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64% 상승한 3057.68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6% 오른 2795.38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11% 오른 2만784.78에 움직이고 있다. 전날 태풍 ‘두쥐안’ 상륙에 휴장했던 대만증시는 이날 0.09% 하락한 8124.73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분기 글로벌 증시 시가총액이 거의 11조 달러(약 1경3134조원) 증발해 지난 2011년 이후 최악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전날 4%대의 급락세를 보이면서 닛케이225지수가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2%대로 반등하면서 닛케이지수는 하루 만에 1만7000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2.6% 급등했다. 반면 일본담배산업(JT)은 전날 미국 레이놀즈아메리칸의 담배 브랜드 ‘내추럴 아메리칸 스피릿’을 약 50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히면서 장 초반 주가가 최대 10% 폭락했다. 인수가가 너무 과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

중국증시는 다음 날 일주일간의 ‘국경절’ 연휴 시작을 앞두고 상승하고 있다. 중국 경기둔화 불안에 시장이 요동치는 것을 당분간 피할 수 있다는 안도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384,000
    • +2.53%
    • 이더리움
    • 3,141,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423,200
    • +2.97%
    • 리플
    • 722
    • +1.12%
    • 솔라나
    • 174,900
    • +0.34%
    • 에이다
    • 463
    • +1.76%
    • 이오스
    • 655
    • +4.13%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2.84%
    • 체인링크
    • 14,220
    • +2.52%
    • 샌드박스
    • 340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