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중국 경제지표 부진 속에 혼조…상하이 0.27%↑·닛케이 1.32%↓

입력 2015-09-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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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28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아시아 증시의 등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 하락한 1만7645.11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 오른 3100.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 40분 현재 1.31% 떨어진 2795.52를 기록 중이다. 홍콩과 대만증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이날 아시아증시는 중국경제지표의 부진 속에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통계청은 중국 기업들의 8월 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 2.2% 감소와 비교했을 때 4배 가까이 악화된 수치다. 올해 1~8월 수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 줄었다. 블룸버그는 지난 석 달(7~9월) 동안 상하이지수가 28% 폭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2008년 1분기(1~3월) 이후 최저치다.

중국증시는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하며 하락 기조를 유지했으나 기술관련주의 상승으로 상승 전환하는 데 성공하며 강보합을 나타냈다. 주요 종목으로 왕수과학앤드테크놀로지의 주가는 10% 폭등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일본증시의 경우 중국 경제지표에 반응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이와SB인베스트먼트의 몬지 소이치 애널리스트는 “시장 참가자들이 지난주에 주식을 사들였던 것이 앞으로도 매수세를 유지하겠다는 의미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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