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문] 폭스바겐 ‘파사트’ 디젤차, 일본 출시 연기

입력 2015-09-24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폭스바겐. 사진=블룸버그
▲폭스바겐. 사진=블룸버그

유럽 최대의 자동차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이 내년 일본에서 출시 예정이던 중형 세단 ‘파사트’의 디젤 엔진 모델 출시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폭스바겐 일본 법인은 “향후 상황에 따라 출시 시기를 검토할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는 디젤차의 배기가스 조작 사태가 세계 판매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폭스바겐은 현재 일본에서 디젤 차량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파사트는 올해 7월에 풀체인지해 현재 가솔린 엔진 차량 신모델을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다. 내년 1분기(1~3월)에는 신형 모델의 디젤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었다.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사태에는 2009년 이후에 판매된 ‘골프’ ‘비틀’ 외에 구형 ‘파사트’도 포함됐다. 다만 내년 일본에 투입할 예정이던 신형 파사트는 포함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57,000
    • +3.62%
    • 이더리움
    • 3,195,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438,800
    • +4.35%
    • 리플
    • 731
    • +1.53%
    • 솔라나
    • 182,500
    • +4.29%
    • 에이다
    • 466
    • +0.65%
    • 이오스
    • 663
    • +1.22%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50
    • +8.76%
    • 체인링크
    • 14,270
    • +0.21%
    • 샌드박스
    • 344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