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8월 국내인동 61만9000명...전년比 6.2%↑

입력 2015-09-2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주택거래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인구 이동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8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이동인구는 61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했다.

전셋값 상승으로 서울에서 경기로 빠져 나가는 현상이 지난달에도 이어졌다. 서울은 1만2900명이 빠져나간 가운데 경기도는 9만8000명이 순유입됐다. 세종(4527명), 충남(1793명) 등 나머지 6개 시도도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 포함 대전(-1787명), 부산(-1737명)등 10개 시도는 순유출을 보였다.

한편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을 보면 7월 혼인건수는 5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낸 가운데 출생아 수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8% 증가하는 데 그쳐 5개월 만에 가장 적은 증가를 보였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혼인건수는 2만36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400건(5.6%) 줄었다. 7월 기준으로는 지난 2011년 2만3475건을 기록한 이후 4년에 최저치다. 출생아수도 3만67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8% 증가에 그쳐 5개월만에 가장 적은 증가폭을 나타냈다.

사망자 수는 2만15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9% 증가했으며 이혼은 95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3억 상금 거머쥔 우승자는 권성준…“10년의 세월 틀리지 않아”
  • “하루·이틀·삼일·사흘”…요즘 세대, 정말 이렇게 말한다고요? [이슈크래커]
  • "배춧값 잡혔다면서요…"…올해 김장 '가을 배추'에 달렸다
  • 파티, 베이비 오일, 그리고 저스틴 비버…미국 뒤덮은 '밈'의 실체 [이슈크래커]
  • “더 오르기 전에 사자”…집값 상승 둔화에도 수도권 30대 이하 첫 집 매수 ‘여전’
  • ‘서울교육감’ 선거 일주일 앞으로...“기초학력 보장부터 돌봄 관련 공약도”
  • 이마트, 신고배ㆍ어묵탕ㆍ오징어 등 ‘가격역주행’ 시작
  • 대통령실 "尹, 명태균과 두 번 만나...친분 없고, 조언 들을 이유 없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02,000
    • -0.38%
    • 이더리움
    • 3,303,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443,400
    • +0.45%
    • 리플
    • 720
    • +0%
    • 솔라나
    • 194,500
    • -0.31%
    • 에이다
    • 467
    • -2.71%
    • 이오스
    • 639
    • -0.93%
    • 트론
    • 216
    • +2.37%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1.13%
    • 체인링크
    • 14,750
    • -2.7%
    • 샌드박스
    • 340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