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10대 그룹 주력 기업 임원, 1년새 5명 중 1명꼴 퇴임

입력 2015-09-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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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새 10대 그룹 주력 기업 임원 5명 중 1명이 퇴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자산 상위 10대 그룹 주력 계열사 10개 대기업에서 지난 1년간 467명의 임원이 퇴임하고 420명이 신규 선임됐다.

퇴임 임원을 지난해 임원 수로 나눈 퇴임률은 18.1%로, 임원 5명 가운데 1명꼴로 회사를 떠난 셈이다. 기업별로는 현대중공업이 퇴임 임원 42명, 퇴임률 34.4%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포스코가 10명의 임원이 순감, 두 번째로 높은 32.6%의 퇴임률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의 퇴임 임원은 24명이며 퇴임률은 31.2%였다.

이어 GS칼텍스(19.7%), 한화(19.4%), 롯데쇼핑(19.0%), 삼성전자·현대자동차(각 15.5%), 대한항공(12.8%) 등의 순이었다.

퇴임률이 가장 낮은 곳은 5명의 임원이 순증, 12.4%의 퇴임률을 기록한 LG전자였다. LG전자와 함께 현대자동차, 롯데쇼핑, 대한항공, 한화는 임원이 순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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