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도 취준생(취업준비생)들은 입사지원서 작성에 몰두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대기업의 하반기 공채 서류전형이 마감된 가운데 삼양그룹과 대우건설 등이 이번 연휴에 지원자를 받는다.
먼저 삼양그룹은 연휴인 28일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채용전형 동계인턴으로 2016년 2월~8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토익 600점, 토익스피킹 110점 이상이거나 토익 600점, 오픽 IL 이상의 어학 점수가 필요하다. 모집 부문은 생산관리,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재무/회계 부문이며 생산관리 분야 외에 지원 가능한 전공은 무관하다.
서류전형과 1차전형, 2차전형, 3차전형을 통과하면 인턴을 2015년 12월에서 2016년 2월, 총 2개월 거친다. 인턴실습평가를 2016년 2월에 실시, 2016년 8월 안에 입사하게 된다. 접수는 28일 오후 11시59분까지 삼양그룹 홈페이지 (http://www.samyang.com)에서 하면 된다.
대체공휴일인 29일 접수를 마감하는 기업은 ㈜대우건설이 있다. 시공/사업관리, 플랜트 설계, 일반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 채용 한다.이날 정오까지 대우건설 채용 사이트(http://erecruit.daewooenc.com)에서 지원 가능하다.
추석 대체공휴일 다음날인 30일 서류접수를 마감하는 기업은 이랜드그룹, 한화그룹, ㈜하나투어, ㈜한샘, 넷마블게임즈㈜ 등이다. 각 기업별 접수마감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