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용팔이' 조현재 가둔 김태희 "3년만 기다려. 경동맥을 잘라줄게"...주원, 탈출 계획

입력 2015-09-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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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용팔이'

(출처= SBS '용팔이' 캡처)
(출처= SBS '용팔이' 캡처)

수목드라마 '용팔이' 김태희사 조현재를 향한 복수를 본격화 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5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이 조현재를 과거 자신처럼 제한구역에 가두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주 방송에서 도준(조현재 분)은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나와 괴한의 습격을 받고 쓰러지고, 어디선가 갑자기 달려온 한신병원 구급차가 도준을 싣고 떠났다.

공개된 예고에서 태현(주원 분)은 채영(채정안 분)의 전화를 받고 저택을 나가고, 채영은 태현에게 도준을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오열한다.

이후 도준의 수술이 끝나지만 중환자실에 있어야 할 그가 없어진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태현은 채영과 12층으로 향하고, 제한구역에 들어서는 싸늘한 눈빛의 여진과 마주친다.

제한구역에 들어가 도준이 누워있는 모습을 보던 여진은 섬뜩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특히 여진은 도준에게 "그 속에서 딱 3년만 기다려. 3년 후엔 경동맥을 잘라줄게"라고 말한다.

태현은 도준을 탈출시키려 하고, 예상치 못한 불청객은 여진을 찾아와 "한 회장님 우리 서로 할 얘기가 있지. 한도준이를 나한테 넘겨. 사흘이 지나면 전쟁이야"라고 위협한다.

수목드라마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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