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 신동빈 “한식뷔페 ‘별미가’ 중단 보고 받은 적 없다”

입력 2015-09-17 1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공정거래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신동빈 롯데그릅 회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시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공정거래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신동빈 롯데그릅 회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식뷔페 브랜드 ‘별미가’ 사업 중단에 대해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알렸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상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골목상권 침해가 문제인데, 롯데리아가 한식뷔페 ‘별미가’에 진출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약속하겠느냐”고 물었다.

신 회장은 “롯데에서 검토 중인걸로 알지만 그만뒀다는 건 들은 바 없다”고 말해 한식뷔페 진출 중단에 대해 부정했다.

더불어 롯데리아가 치킨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골목상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이 의원이 지적하자 신 회장은 “몇몇 점포에서 하고 있는데 자세한 건 모르겠다”고 답했다.

또한 롯데카드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에 대해 영세·일반가맹점에 1%대 카드 수수료 인하를 선도적으로 검토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검토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상대적으로 낮은 롯데 직원들의 임금, 복지수준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신 회장은 “10대 재벌 중 우리가 낮은 건 사실이지만 동종업계 기준으로는 적정한 수준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이달 ‘별미가(가칭)’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벌이기로 했던 한식뷔페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47,000
    • -0.47%
    • 이더리움
    • 3,108,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423,000
    • -0.52%
    • 리플
    • 786
    • +2.21%
    • 솔라나
    • 178,400
    • +0.56%
    • 에이다
    • 450
    • -0.44%
    • 이오스
    • 639
    • -1.08%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64%
    • 체인링크
    • 14,270
    • -1.31%
    • 샌드박스
    • 331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