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6800억 규모 오만 플랜트 공사 수주

입력 2007-03-13 11:34 수정 2007-03-13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건설이 오만에서 6810억원 규모의 메탄올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은 설계·구매·시공 및 시운전까지 일괄 담당하며 이달 안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GS건설이 수주한 이번 사업은 오만 국영 석유회사 산하 살랄라 메탄올社에서 발주한 7억2100만불 규모 메탄올 플랜트 공사로 공장은 오만 무스카트(MUSCAT) 남서쪽 1000㎞ 지점에 위치한 살랄라 지역에 위치해있다. 이 공장에서는 하루 3000톤의 메탄올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달 안에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10년 2월부터 제품 생산에 들어간다.

GS건설은 이미 오만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아포마틱 플랜트(12억1000만달러)를 수주한 바 있어 이번 수주를 통해 오만 및 중동 지역내에서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동지사장인 허선행 상무는 “가스기반 석유화학 분야의 진출은 GS건설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향한 첫 걸음을 뗀 것을 의미한다”이라며 “앞으로 이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수주활동을 벌여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75,000
    • +1.53%
    • 이더리움
    • 3,153,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421,500
    • +2.33%
    • 리플
    • 722
    • +0.28%
    • 솔라나
    • 176,600
    • -0.11%
    • 에이다
    • 462
    • +0.43%
    • 이오스
    • 653
    • +2.67%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1.33%
    • 체인링크
    • 14,460
    • +3.43%
    • 샌드박스
    • 33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