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두름, 무릎 수술로 6주간 아웃…박주호, 기회 잡을까?

입력 2015-09-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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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두름.(뉴시스)
▲에릭 두름.(뉴시스)

박주호(28)의 경쟁자 에릭 두름(23ㆍ이상 도르트문트)이 무릎 부상으로 6주 동안 결장한다.

도르트문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름이 무릎 수술을 받는다. 회복기간은 6주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무릎 부상에 시달렸던 두름은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두름의 복귀는 10월이 될 전망이다.

두름의 부상으로 박주호에게 기회가 생겼다. 두름은 마르셀 슈멜처와 함께 박주호와 포지션 경쟁을 펼칠 선수다. 좌우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 가능한 두름은 지난 시즌 정규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한편 박주호의 도르트문트 데뷔전은 12일 하노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주호는 라오스전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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