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콘퍼런스] 왕욱동 중국경제망 총재 “여성이 소비의 주역, 재산의 창조자”

입력 2015-09-10 10:09 수정 2015-09-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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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여성은 소비의 주역이며 재산의 창조자다.”

왕욱동 중국경제망 총재가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온라인 창간 10년ㆍ종이 신문 창간 5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미래와 여성: 한ㆍ중ㆍ일 국제 콘퍼런스’ 에서 이같이 밝혔다.

왕 총재는 멍링쥐안 중국경제망 부편집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중국에는 여성이 사회의 절반을 감당할 수 있다”며 “2014년 세계은행의 통계 중 전세계 여성수입 총액은 약 18조 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많은 국가들이 저성장과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여성들의 더 많은 경제활동 참여를 해결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가 여성경제에 대한 사회 전체의 안전과 희망을 제시할것으로 기대했다.

왕 총재는 “제1회 한중일 국제 컨퍼런스는 한중일의 3개 매체가 손을 잡고 행사를 담당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정식 체결되고 2국 FTA 회담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일 경제가 점점 서로 의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멍링쥐안 부편집장은 또 한중일 3국이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점을 높이샀다.

그는 “3국의 경제와 매체 분야는 서로 발전하며 연결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지역평화와 발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넓은 공간과 거대한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경제망은 중국 3대 포털사이트다. 지난달 셋째주(8월17일~23일) 주간 포털사이트 순위에선 인민망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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