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7개월 연속 유가시장 환산주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8일 유가증권시장 액면가 5000원 기준 환산주가 상위 50위 현황 및 특징을 발표했다.
8월 31일 기준 환산주가 상위 10위 기업의 전월말 대비 순위 변동현황을 살펴보면,환산주가 상위 10위 중 1위부터 4위까지의 순위는 4개월 연속 동일했다.
제일모직(액면가 100원)은 890만원으로 전월말(837만5000원) 대비 6.3% 상승해 2015년 2월말부터 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K의(액면가 200원)의 경우 8월 중반1위로 상승했으나, 8월말 기준 환산주가는 675만원으로 전월말(765만원) 대비 11.8% 하락하며 2위를 유지했다.
이 외에도 한전KPS(액면가 200원)의 환산주가는 315만원으로 전월말(293만7500원) 대비 7.2% 상승해 6위에서 5위로 순위가 변동했으며 삼성화재(액면가 500원)의 환산주가는 269만5000원으로 전월말(280만원) 대비 3.8% 하락했으나, 8위에서 7위로 순위 상승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액면가 500원)은 8월말 기준 4위로 순위 변동 없으나,중국 위안화 절하 및 메르스 여파등으로 현재(9.4 기준) 환산주가는 332만원으로 7월말(411만원) 대비 19.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