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방심위, 올바른 방송언어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발표

입력 2015-09-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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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올바른 방송언어 사용을 통한 방송문화 개선을 위해 ‘방송언어 가이드라인’을 제정․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제3기 방송통신위원회 정책과제와 2015년 주요 업무계획 중 ‘방송언어 품격 제고’의 일환으로 추진돼온 것이다.

방송언어 가이드라인은 요약본, 총론, 장르별 세부 지침 등으로 구성된다. △시사․보도, △대담․토론, △오락․예능, △드라마 등 10개 방송 프로그램 장르별 특성에 맞춘 세부 지침을 마련해 실제 방송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방송언어 가이드라인을 방송사와 유관기관, 단체 등에 배포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또한 지상파․종편 등 방송사 간담회와 관계자 대상 방송언어 교육, 바른 언어 사용 캠페인 등 후속조치를 추진함으로써 방송매체가 자정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방송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사회‧문화적 변화를 반영하기도 하지만 국민의 언어생활과 가치관 형성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며 “이번에 제정된 ‘방송언어 가이드라인’이 방송 제작현장과 심의 업무에 적극 활용돼 품격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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