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부호 열전] 권준모 4:33 의장, 액션스퀘어 상장땐 1000억대 자산가 우뚝

입력 2015-09-07 10:45 수정 2015-10-0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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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프라즈나의 대표로…액션스퀘어 지분 30.9% 보유

권준모 4:33 의장은 액션스퀘어 우회상장으로 인해 1000억원가량의 자산가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액션스퀘어의 최대주주는 투자회사인 ‘프라즈나글로벌홀딩스’다. 권 의장은 프라즈나글로벌홀딩스의 주인으로, 프라즈나는 현재 액션스퀘어 지분 30.9%를 보유하고 있다.

액션스퀘어는 KB제4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을 추진 중이다. 액션스퀘어(발행주식 614만주) 주주에게는 1주당 18.2주인 총 1억1200만주(기존 KB제4호스팩 1050만주 포함 총 발행 주식 1억2300만주)의 합병신주가 주어져 내달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프라즈나가 받게 될 신주는 합병 후 전체 발행 주식의 28.3%에 해당하는 3460만주로 알려졌다. KB제4호스팩의 현재 주가인 2785원(3일 종가)을 기준으로 할 때 권 의장은 963억6100만원의 자금을 얻게 되는 셈이다.

권 의장뿐만이 아니다. 액션스퀘어가 상장하게 되면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는 수천억원대 규모의 회사 대표라는 타이틀을 얻는다. 4:33이 퍼블리싱하는 ‘영웅’을 개발한 썸에이지의 백승훈 대표 역시 개인 보유 주식을 환산하면 수백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백 대표는 액션스퀘어 상장을 앞두고 게임 개발 인생 처음으로 집을 사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엔텔리젼트 시절부터 함께 해온 소태환·양귀성 공동대표 등도 부자 반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가치로 따져봤을 때 4:33이 상장할 경우 시가총액은 약 1조원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권 의장은 4:33 상장보다는 개발사인 액션스퀘어와 썸에이지의 상장을 우선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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