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섬 이게해서 2개월 난민 영아 익사 '전세계 또 충격'

입력 2015-09-06 0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터키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살 난민 쿠르디의 사진이 전세계에 충격을 던진 가운데 이번에는 이게해의 그리스 섬에서 2개월 된 난민 아기가 익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터키 해변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세살배기 시리아 아기 아일란 쿠르디을 옮기고 있는 현지 경찰의 모습. 사진출처=AP/뉴시스
▲터키 해변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세살배기 시리아 아기 아일란 쿠르디을 옮기고 있는 현지 경찰의 모습. 사진출처=AP/뉴시스
6일 그리스와 시리아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스카이TV등 시리아 언론은 아가토니시 섬에서 물에 빠진 시리아 난민 여성이 2개월 된 아들을 데리고 도움을 요청해 구조했지만 섬에 의료진이 없어 결국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 난민들은 터키 서부 아이든 주의 해안에서 작은 섬인 아가토니시로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든 주는 지난 2일 그리스 섬으로 가려다 숨진 아일란 쿠르디(3)와 갈립 쿠르디(5)가 발견된 보드룸 북쪽의 에게해안 지역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36,000
    • +0.99%
    • 이더리움
    • 3,203,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434,700
    • +1.12%
    • 리플
    • 703
    • -0.71%
    • 솔라나
    • 188,300
    • +1.78%
    • 에이다
    • 475
    • +3.49%
    • 이오스
    • 633
    • +1.28%
    • 트론
    • 214
    • +2.39%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0.66%
    • 체인링크
    • 14,860
    • +4.43%
    • 샌드박스
    • 335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