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보, 투자회사 메디제네스 상처치료제 美 FDA 판매허가

입력 2007-03-07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기업 모보는 7일 투자회사 메디제네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상처치료제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보는 지난 2005년 진출한 바이오분야에서의 투자수익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보는 "투자회사 바이오벤처기업 메디제네스의 미국 관계사인 힐라제닉스가 FDA로부터 상처치료제인 '힐라덱스-p'의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통보해 왔다"며 "모보는 힐라덱스 등 메디제니스가 개발한 치료제 7개 품목의 제조 및 판매사업에 있어 우선사업 협의권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보에 따르면 FDA가 힐라제닉스에 보낸 승인통보문에서 "힐라덱스-P는 연방 식품·의약품·화장품 법조항(Federal Food, Drug, and Cosmetic Act.)에 따라 시판전 승인(PMA)이 필요하지 않은 장비와 실질적 동등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판매허가를 냈다.

모보는 2005년 7월 메디제네스 지분 10%(현재 9.1%)를 확보하며 바이오 분야에 진출했다.

힐라덱스-P는 욕창, 화상, 창상 등 모든 상처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상처치료 드레싱제'다. 드레싱제는 기존의 상처완화제가 아닌 치료제라는 것이 특징이며 시장가치는 연 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35,000
    • +5.55%
    • 이더리움
    • 3,192,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438,300
    • +6.72%
    • 리플
    • 732
    • +2.66%
    • 솔라나
    • 182,800
    • +4.28%
    • 에이다
    • 468
    • +2.86%
    • 이오스
    • 669
    • +3.4%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4.76%
    • 체인링크
    • 14,380
    • +3.08%
    • 샌드박스
    • 34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