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이달중 두바이 방문

입력 2007-03-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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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나그룹 회장(사진)이 이달 중순에 아랍에미레이트(UAE)의 두바이와 카타르를 방문할 예정이다.

박창규 대우건설 사장은 6일 금호아시아나그룹 합동 기업설명회(IR)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회장이 이달 중순에 두바이에 있는 대우건설과 금호산업의 건설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삼구 회장은 지난 해 대우건설을 인수한 이후 집무실을 대우건설 빌딩으로 옮기는 등 대우건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박 회장은 이번 두바이 방문을 통해 대우건설과 금호산업 직원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며 사업 확대 가능성 등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금호산업은 두바이 신공항사업참여를 추진 중이며 대우건설도 해외공사 수주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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