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G그룹 “한국 드라마제작사 최대 규모 투자…초록뱀 최대주주 될 것”

입력 2015-08-31 13:01 수정 2015-09-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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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G (Hong Kong Group Limited(이하 ‘DMG(HongKong)’)가 중국 기업이 한국 드라마 제작사 투자 사례 중 최대 규모인 250억여원을 초록뱀에 투자할 것이라고 중국 거래소에 공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중국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DMG그룹은 초록뱀이 발행할 1259만4458주를 인수할 예정이며 단독 또한 계열법인과 함께 초록뱀 최대주주가 될 것이라고 공시했다.

DMG그룹은 공시를 통해 “이번 투자는 중국 기업이 한국 드라마제작사에 투자한 사례 중 최대 규모”라며 “한중 문화 협력과 교류의 채널을 만들어 DMG가 이뤄온 특색을 가진 중국 문화 요소를 한국으로 수출하고 양국간 문화 작품, 제작진, 연예인 등 분야에서 더 넓은 시장을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 최고 제작사와 협력해 자본수출과 국제화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한국의 뛰어난 아티스트, 창작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제화 문화 협력을 추진하고 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류 문화를 아시아에 알리는 문화 컨텐츠 사업 부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J E&M, 키이스트, IHQ,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등과 함께 드라자 제작 관련 엔터주로 꼽히는 초록뱀은 올인, 주몽, 프로듀사, K-popStar 등 대표 작품을 제작했으며 수많은 IP 판권과 창작 멤버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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