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이광수 돌발 행동에 150명 회식비 당첨 "천원 깎아달라" 울상

입력 2015-08-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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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런닝맨 이광수 김종국

'런닝맨' 김종국이 이광수 돌발 행동에 회식비 '독박'을 썼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스태프 150여명의 회식비를 건 기사식당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각 팀은 기사식당 레이스를 펼치며, 택시 기사들에게 선호 메뉴롤 물어보고 자신들의 메뉴와 맞으면 성공하는 미션을 펼쳤다. 이에 제작진은 꼴지팀에 런닝맨 전체 회식비를 사비로 내라는 지령까지 내렸다.

이광수는 첫 미션 실패 후 단독 행동으로 '설렁탕'을 외쳐, 이광수, 김종국, 김수로 세 사람은 네 끼를 먹은 후에야 가까스로 미션에 통과했다.

같은 시각 150명의 '런닝맨' 스태프들은 이미 한남동의 모 가든에서 회식을 하고 있었다. 이에 도착한 세사람은 자신들이 꼴지라는 것을 직감하고 한탄했다. 세사람 중 회식비를 낼 사람은 단 한 명. 룰렛을 돌린 결과, 김종국이 당첨됐고 김종국은 150명의 회식비를 내게 됐다.

김종국은 자신의 카드로 회식비를 계산하면서 "보통 천원은 빼주지 않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기사식당 원정대' 특집을 진행, 배우 강성진과 박건형, 김수로, 남보라, 김민교가 출연했다.

런닝맨 이광수 김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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