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판관 포청천 뛰어넘는 삼둥이 민국...지혜가 보통이 아니네 '밍청천 등극'

입력 2015-08-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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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처=KBS 방송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이가 판관 밍청천에 등극했다.

3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화려한 외출’편이 방송됐다.

이날 송일국과 삼둥이는 종이배 만들기 대회에 가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민국이는 “대한이는 경찰배 탈 거야?”라고 물었다. 대한이는 “큰 배 탈 거야”라 말했다.

이 때 만세가 “해적 배가 더 커”라며 끼어들었고, 대한이는 “아냐, 왕자 배가 더 커!”라며 반박했다. 만세는 “아냐 해적 배가 더 커!”라며 말다툼을 벌였다.

이 때 민국이가 나섰다. 민국은 “대한이는 왕자 배 타고 나는 경찰 배 타고 만세는 해적 배 타”라며 명쾌한 결론을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민국이의 이같은 지혜로운 판결이 마치 '판관 포청천'을 연상시킨다는 듯 '판관 밍청천'이라는 자막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송일국과 삼둥이는 종이배 레이스에서 2등을 차지했다.

'슈퍼맨이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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