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홀 심포지엄]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지금은 금리인상할 때 아냐…추가 양적완화 필요”

입력 2015-08-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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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인플레 우려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꼽히는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을 미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와이오밍 주에서 열린 잭슨홀 연례 경제심포지엄(잭슨홀 미팅) 참석 중 28일(현지시간) CNBC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은 기준금리를 올릴 때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추가 양적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시장 변동성은 세계 경제전망에 불안한 점이 있다는 의미”라며 “이는 연준이 금리인상을 서두르면 안되는 이유가 된다”가 말했다.

이어 “지금 물가 상황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하면 투자자들은 연준이 2% 물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할 것으로 생각하거나 또는 인플레이션에 아예 관심이 없다고 여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이 없으며 연말 사임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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