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텐센트·뱅크웰렛 핀테크 이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추진

입력 2015-08-28 09:03 수정 2015-08-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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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의 텐센페이와 뱅크월렛카카오, YAP(얍)등의 바코드 결제솔루션과 지문인식 결제서비스를 선보인 다날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다날은 “오는 31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틀간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 참가해 바코드 결제 솔루션 등 핀테크 기술을 비롯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날은 금융위와 금감원, 중소기업청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금융대전’ 참가를 통해 자사의 핀테크 기술이 적용된 텐페이, 뱅크월렛카카오, YAP(얍) 등의 바코드 결제솔루션과 지문인식 결제서비스를 선보이고, 한단계 앞선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다날은 외국환업무 취급기관 등록을 마치고 해외 직구와 역직구 등 지급 및 결제업무를 시작했다. 여기에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집중하고 있는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과 관련한 전담조직을 설립하고 지분투자 규모와 컨소시엄 구성을 구체화 하는 등 신규 금융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어 이번 박람회가 금융 비즈니스 확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에 대해 다날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고 내달초 컨소시엄 구성에 따른 구체적인 사안들이 확정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들의 사업모델들을 검토하고 금융 서비스와 융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정보인증, KG이니시스, 한국정보통신, KG모빌리언스등과 함께 전자결제 관련주로 꼽히는 다날은 글로벌 핀테크 1세대 기업으로 휴대폰 결제 서비스와 같은 모바일과 금융이 결합된 핀테크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를 비롯한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결제사업과 모바일 ID서비스와 같은 모바일 금융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3대 신용평가기관인 에퀴팩스(Equifax)와 모바일 ID서비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혀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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