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첫째주 골프회원권 시세동향]중ㆍ고가대 상승 본격적인 상승 가담

입력 2007-03-05 13:43 수정 2007-03-0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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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의 주역이 바뀌고 있다.

지난주까지 시세상승을 이끌던 초고가대와 저가대 회원권의 상승세가 둔화된 사이 중고가대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장세를 이끌어 가고 있다.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중고가대는 최근들어 가장 활발한 흐름을 보이면서 전체장을 지난 주 보다 0.7% 상승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중고가대 회원권이 이처럼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전체 장의 흐름을 지켜보던 대기 매수자들이 본격적인 매수에 가담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된다. 봄시즌의 오픈과 함께 회원권 효용가치를 누리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이 시세흐름 분석 이후 서둘러 매수에 나섬으로써 한 템포 늦은 상승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주 골프회원권은 지난주 대비 상승종목이 51개로 지난주 통계 보다 다소 줄었으나 하락 종목이 지난주의 절반수준인 7개로 줄어들면서 지속적인 시세상승을 예상케 했다.

가격대 별로는 3억원 ~ 7억원대의 고가대 회원권이 가장 큰 1.0%의 주간 상승률을 나타냈고, 1억 5천만원 ~ 3억원대의 중가대 회원권 역시 지난주 통계와 비슷한 0.5%의 상승률을 타냈다.

그러나 지난주 1.3%의 높은 상승률을 보여줬던 초고가대 회원권은 3.1절 연휴가 끼면서 매수주문량이 줄어 들어 0.9% 상승에 그쳤다. 저가대 회원권은 시장에서의 물량이 어느 정도 소화되면서 조정세를 보이며 0.2%의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요공급량이 가장 많은 수도권의 흐름이 가장 활발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주 보다 0.8%가 오르면서 평균 시세가 3억 1900만원대를 넘어섰다.

영남권은 상승흐름이 다소 둔화되며 0.1%의 낮은 상승세를 기록했고, 호남제주권 역시 0.1% 상승에 그쳤다.

이번 주 회원권은 접근성과 예약률이 높은 골프장을 중심으로 실수자들의 적극적인 매수가 시장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법인들의 매수문의가 많은 초고가대회원권은 지난주 연휴로 다소 흐름이 둔화된 경향은 있으나 3월말까지는 지속적인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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