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신생아 증가...산모 출산연령은 높아져

입력 2015-08-26 12:59 수정 2015-08-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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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태어난 아기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6월 출생아는 22만8000명으로 작년 동기(22만3100명)보다 2.2%(4900명) 증가했다.

산모의 출산 연령도 높아지고 있다. 올 2분기 기준, 25∼29세 산모 구성비는 1년 전보다 0.5%포인트 떨어진 21.1%, 30∼34세 산모는 1.8%포인트 하락한 49.9%였다. 반면 35∼39세 산모 구성비는 2.3%포인트 늘어난 21.1%로 조사됐다.

남성의 경우도 35~39세(15.4%→16.3%)와 40~44세(6.8%→7.4%)의 결혼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올해 상반기 혼인 건수는 15만5900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 증가했다.이혼 건수는 5만3500건으로 6.0% 감소했다.사망자 수는 14만23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다.

이날 함께 발표된 '7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이사한 사람은 63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5% 늘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은 1.23%로 작년 같은 달보다 0.05%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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