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2월 판매 실적 저조

입력 2007-03-02 1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M대우ㆍ쌍용ㆍ르노삼성은 판매증가세 지속

국내 최대 자동차 업체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지난 달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GM대우와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3사는 모두 전년동월대비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국내 자동차회사가 발표한 2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차는 2월 중에 내수 4만3458대, 수출 7만8216대 해외생산 6만9557 등 19만123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5.9%가 감소했다.

또 기아차도 전년동월대비 10.7% 감소한 10만3373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지난달은 명절연휴 등으로 인한 근무일수가 부족하고 자동차 시장의 비수기로 영업실적은 소폭 감소했다"며 "본격적인 성수기에 돌입하는 3월부터는 판매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GM대우는 지난 달에 6만2671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29.5% 판매실적이 증가했고 르노삼성과 쌍용차도 각각 1만4304대, 1만948대 등을 판매해 17.3%, 15.8%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470,000
    • +3.64%
    • 이더리움
    • 3,165,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6.24%
    • 리플
    • 724
    • +1.4%
    • 솔라나
    • 180,100
    • +2.74%
    • 에이다
    • 466
    • +1.53%
    • 이오스
    • 660
    • +4.1%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4.25%
    • 체인링크
    • 14,280
    • +2.88%
    • 샌드박스
    • 34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