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베트남 현지 한국어 교육 시장 진출

입력 2015-08-25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은 베트남어로 된 한국어 교육 사이트를 개설하고 현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사이트 ‘마스터토픽(www.mastertopik.com)’ 베트남어 사이트를 열고, 모의고사 특강을 비롯해 초·중·고급 강좌, 토픽 급수별 강좌 등 시험 준비를 위한 한국어 강의를 제공한다.

앞서 이달 초 비상교육은 베트남 현지에서 운영 중인 한국어 전문 학원 ‘가나다어학당’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한국어 보급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한국어 강좌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가나다어학당은 베트남 호치민시 등 6개의 지점을 두고, 600여 명의 수강생을 보유한 한국어 전문 어학원이다.

비상교육과 가나다어학당은 마스터토픽 사이트와 한국어 교재를 중심으로 베트남에서 체계적인 한국어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상교육은 현재 베트남 선생님이 직접 가르치는 한국어 강좌와 토픽 강좌를 제작하고 있다.

베트남이 한국어 교육에 적극적인 데에는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인과 국제결혼 시 한국어능력시험 초급 1급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는 입국 요건과 현지 한국기업의 취직 수요 증가 때문이라고 비상교육은 설명했다.

송윤주 비상교육 한국어사업본부장은 “가나다어학당과의 계약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는 걸 실감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비상교육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터토픽 베트남어 사이트 메인 화면. 사진제공=비상교육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3: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157,000
    • -3.11%
    • 이더리움
    • 4,148,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447,600
    • -5.63%
    • 리플
    • 597
    • -4.48%
    • 솔라나
    • 189,600
    • -4.1%
    • 에이다
    • 497
    • -4.42%
    • 이오스
    • 703
    • -3.7%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19
    • -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2.72%
    • 체인링크
    • 17,870
    • -2.3%
    • 샌드박스
    • 405
    • -4.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