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중국증시 폭락 여파로 급락 마감…독일증시 4.7%↓·파리증시 5.35%↓

입력 2015-08-25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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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24일(현지시간) 중국증시 폭락 여파로 급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7% 떨어진 9648.43을,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4.67% 빠진 5898.87을 각각 나타냈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 역시 5.35% 급락한 4383.46을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50지수도 5.35% 하락한 3073.39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아시아장에서 8.5% 폭락한 중국증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증시는 경제지표 부진과 자금이탈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장중 9%나 떨어지는 폭락장을 나타냈다. 이 여파로 일본증시, 홍콩증시, 대만증시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급락세를 보였다.

유럽증시도 중국증시의 타격을 받은 가운데 에너지 관련주의 부진도 증시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요 종목을 살펴보면 세계 최대 석탄 수출업체인 스위스의 글렌코어는 13%나 폭락했다. 광업업체 앵글로아메리칸과 석유 시추회사인 툴로우오일은 각각 10% 가까이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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