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조정석 박보영, 진짜 같은 키스에 '깜놀'…"거미는 뭐라고?"

입력 2015-08-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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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귀 조정석 박보영

(사진=화면 캡처)

'오나귀' 조정석-박보영 커플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특히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키스신에 열렬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마지막 회에서는 귀신 신순애(김슬기 분)과 이별을 하는 나봉선(박보영 분), 강선우(조정석 분)의 모습이 방송됐다.

신순애(김슬기 분)는 서빙고(이정은 분)에게 “언니 나 오늘 그날이야. 죽은 지 3년 째되는 날”이라고 말하며 저승으로 떠날 때가 됐음을 예감했고, 나봉선(박보영 분)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러 갔다.

나봉선은 “언니가 나에게 온 게 운명같다. 언니는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었고, 나는 셰프님에게 더 다가섰다”며 “지켜봐줘 나 열심히 살게”라고 말했다.

이후 나봉선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요리경연대회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유학까지 가는 성과를 이뤘다.

그러나 유럽에서의 요리 유학을 끝마치고 2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박보영에 조정석은 6개월간의 연락 부재로 단단히 삐친 모습을 보였고 박보영은 이에 "너무 보고 싶어서, 목소리를 들으면 달려오고 싶을까 일부러 전화도 안했다. 꾹 참았다"고 말했다.

이같은 박보영의 말에 마음이 녹아내린 조정석은 박보영을 힘껏 안아 올려 재회의 키스를 나눴다. 박보영은 "뽀뽀 한 번 더 해도 돼요?"라며 장난스러운 키스를 반복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간 두 사람은 마침내 합방에 성공했다.

마치 실제와 같은 두 사람의 키스신에 네티즌들은 "'오나귀' 조정석 박보영, 진짜 커플같다" "'오나귀' 조정석 박보영, 거미는 뭐라고 안하나?" "'오나귀' 조정석 박보영, 환상의 케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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