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 주식농부 보유 아이에스동서 돌연 하한가... 외국인 '사고' 기관 '팔고'

입력 2015-08-20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 초반 3%대 상승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아이에스동서가 주가가 돌연 급락해 관심이 모아진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는 전 거래일보다 2만400원(30.00%)떨어진 4만7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18일과 19일에도 각각 5.41%, 13.60% 하락하는 등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아이에스동서의 급락 배경으로는 '주식농부'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있다.시장에 박 대표가 세무조사 혹은 자본시장합수단 조사를 받고 있다는 루머가 돌며 그가 투자한 조광피혁(-29.66%), 와토스코리아(29.76%),디씨엠(29.97%),삼양통상(29.63%),대한방직(29.85%)도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처럼 박 대표의 주요 보유 종목이 과도하게 하락하면서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도 모니터링에 나섰지만 루머와 관련한 특이사항을 아직 발견하지는 못한 상태다.

이날 개인이 아이에스동서의 주식을 5100만원어치 내놓고 기관이 31억700만원어치 팔았다. 외국인이 31억9000만원을 매수 하며 기관의 물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이에스동서는 1989년 일신건설산업을 모태로 주택분야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며 2008년에는 국내 1위의 건축자재 제조회사인 동서산업과 합병해 현재의 사명인 아이에스동서로 상호를 변경했다.총자산이 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은 8000억원으로 영업이익 800억원을 달성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올해 상반기까지 68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2015년 시공능력평가(시평)’ 순위에서도 지난해 69위에서 올해 61위로 뛰어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58,000
    • +2.51%
    • 이더리움
    • 4,352,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484,800
    • +5.37%
    • 리플
    • 637
    • +5.64%
    • 솔라나
    • 203,500
    • +6.38%
    • 에이다
    • 526
    • +6.26%
    • 이오스
    • 741
    • +8.97%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9
    • +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6.16%
    • 체인링크
    • 18,720
    • +7.28%
    • 샌드박스
    • 431
    • +8.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