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수지, 박진영 과거 '수지 남친' 이민호에 악수 청하며 '깍듯'

입력 2015-08-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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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쳐)

김우빈 수지, 박진영 과거 '수지 남친' 이민호에 '깍듯'

김우빈과 수지가 이경희 작가의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제)'에 캐스팅된 가운데, 과거 '수지의 남친' 이민호와 '소속사 사장님' 박진영의 대면이 새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5월 26일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박진영은 '어머님이 누구니'로 축하무대를 꾸몄다.

박진영은 무대 아래 배우들이 앉아있던 테이블로 내려간 뒤, 가장 먼저 이유리에게 다가가 "결혼 하셨죠"라고 묻더니 '니가 사는 그집'을 열창하는 재치있는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이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수지와 열애중인 이민호를 향해 "어 안녕하세요"라고 말한 뒤 악수를 청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의 이같은 인사에 이민호는 황급히 허리를 숙이며 악수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우빈 수지가 출연할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제)'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로 알려졌다.

김우빈 수지, 박진영 과거 '수지 남친' 이민호에 '깍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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