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2-2생활권 10년 공공임대 잔여세대 416호 공급

입력 2015-08-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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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일대 2-2생활권 M2블록에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부적격에 따른 미계약분 등 잔여세대 416호를 21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LH 아파트건설 50주년을 기념한 디자인 특화단지로 5월 최초 분양시 최고 21:1(84F)에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았지만 무주택 및 자산.소득 기준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돼 일부 부적격 세대가 발생해다. 때문에 이번에 잔여세대에 대해 조건을 대폭 완화해 공급에 나선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임대 주택은 지역제한없이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유무, 과거당첨사실, 당해 주택건설지역거주여부, 소득 및 자산기준 충족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전용 59㎡는 보증금 3900만원, 월임대료 44만원, 전용 84㎡는 보증금 6100만원, 월임대료 58만5000원 수준이며 임대료가 다소 부담이 된다면 입주 후 전환보증금 한도 내에서 보증금을 증액하고 임대료를 조정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세종 Tomorrow City’ 잔여세대 물량은 59㎡ 78호, 65㎡ 7호, 72㎡ 49호, 74㎡ 79호, 79㎡ 30호, 84㎡ 173호로 총 416호가 공급된다.

이 곳은 시중 전세시세 이하의 보증금과 월임대료를 내고 거주하면서 10년간 차근차근 준비해 10년 후 우선 분양을 받을 수 있고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전환시 시세차익 실현까지 가능하다.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부담이 없으면서 갱신계약 때도 5% 이내로 인상률이 제한되어 전셋값 폭등 걱정도 없고 집값 등락에 따른 위험부담도 적은 편이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9월 예정이다.

한편 주택형별 신청접수 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동호를 전산 추첨한다. 당첨자 계약체결 후라도 유주택자 등 부적격자는 소명이 안될 시 계약이 해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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