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시스템 트레이딩 TradeStation9.5'…관심 폭증

입력 2015-08-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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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의 시스템 트레이딩 플랫폼이 사용료 인하 이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20일 자사의 시스템 트레이딩 대표 플랫폼인 ‘TradeStation9.5’의 개인 사용자가 지난 5월 이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변동성이 커진 시장 상황에서 미리 구상한 투자전략에 의해 매매가 진행되는 시스템 트레이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나아가 개인투자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5월부터 ‘TradeStation9.5’의 사용료를 월 9만9000원으로 인하한 대중화 전략도 주효했다.

시스템 트레이딩은 투자자가 사전에 작성해 놓은 투자전략에 의해 증권, 파생상품의 매수, 매도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매매다. 급등락이 반복되는 시장에서 효과적인 투자수단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TradeStation9.5’는 간접투자상품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KTB자산운용 시스템 트레이딩 펀드(운용자문 : 쿼크 투자자문), 유진자산운용 시스템 트레이딩 펀드(운용자문 : 로버스트 투자자문) 등의 상품도 ‘TradeStation’으로 꾸준히 거래해온 자문사의 자문을 받아 운용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표윤미 신한금융투자 TS팀 팀장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TradeStation9.5’를 직접 이용하거나 기관투자자의 시스템 트레이딩 상품에 관심을 갖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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