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길고양이 급식소’ 강동구의 역발상…다른 지자체도 배우시죠

입력 2015-08-19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강동구가 진행하는 길고양이 급식소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 2013년 관내 곳곳에 가로ㆍ세로 30㎝ 크기의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했다.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공급해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건드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현재 60여곳이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역발상 아이디어 좋네요. 길거리 동물들 무조건 쫓아내지 말고 보듬는 것도 방법인 듯! 우리 동네에도 길고양이 급식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쓰레기 뒤적이는 길거리 동물들. 인간 손에 버려진 경우가 대부분인데 인간이 책임져야죠”, “주민 민원 줄어들고 동물 아끼는 지자체란 이미지도 생기고, 강동구 입장에선 일석이조”, “항상 두려움 속에 도망다니는 길고양이들 보면 안쓰럽다.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 같아 다행”, “요즘 도시 곳곳이 길거리 동물로 골머리를 앓는데 새로운 시도 멋지네요. 피해 보는 주민도 줄어들고 개체 수도 어느 정도 파악되니 관리하기 쉬울 것 같아요” 등 긍정적 의견이 많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IA, 서스펜디드 게임 끝에 KS 1차전서 삼성 제압…'약속의 7회' 대역전극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47,000
    • -0.43%
    • 이더리움
    • 3,559,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485,400
    • -1.38%
    • 리플
    • 728
    • -0.95%
    • 솔라나
    • 230,700
    • +0.44%
    • 에이다
    • 490
    • -1.01%
    • 이오스
    • 658
    • -1.2%
    • 트론
    • 222
    • +0.91%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1.36%
    • 체인링크
    • 15,750
    • -5.97%
    • 샌드박스
    • 369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