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에 폭행당한 대리기사 “억울하다”…동영상 보니 ‘반전’

입력 2015-08-1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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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운택 미니홈피)

배우 정운택이 대리운전 기사 폭행 혐의로 피소당한 가운데 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유튜브에는 ‘배우 정운택 대리기사 폭행 영상’이란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정운택이 대리기사 류 모씨의 멱살을 잡고 때리려는 듯 한 모습이 담겨있다.

정운택은 지난달 31일 오전 4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사거리에서 대리기사 류 모씨와 시비가 붙어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류씨는 “정운택 씨가 사람들한테 시비를 걸었다. 중년 남자 분한테 멱살을 잡고 욕설을 하더라”라며 “제 쪽으로 다가오며 다짜고짜 정강이를 세게 걷어찼다”고 말했다.

이어 “정운택이 연예인인지도 몰랐다. 도발한 적도, 조롱한 적도 없다”며 “합의금 이야기를 꺼낸 적도 없고 소속사 대표란 사람이 찾아와 처벌불원서와 합의금 100만 원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고 밝혔다.

앞서 정운택의 소속사는 대리기사 쪽에서 먼저 정운택의 과거 배역과 관련한 욕설로 놀리며 시비를 걸었다고 밝혔다. 또한 대리기사 측에서 정운택이 연예인인 점을 악용해 무리한 합의 금액을 요구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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