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9월이냐’, ‘10월이냐’…여야 합의 불발

입력 2015-08-1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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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 본회의 한차례 개최 잠정 결정

여야는 17일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일정과 8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향후 의사일정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못한 채 이르면 18일 다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다만 여야는 8월 임시국회 본회의 개최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했으며, 오는 20일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여는 것도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원진 수석부대표는 브리핑에서 “국정감사와 관련해서는 9월 추석연휴 전에 하는 방안, 추석을 기점으로 분리하는 방안, 10월에 하는 방안 등 3개가 있는데 아직 조율을 다 끝내지 못했다”면서 “대신 빠른 시일 내 만나서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8월 임시국회 본회의와 관련해서는 “정개특위 기한 연장의 건 처리와 대법원장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잡기 위한 8월 본회의는 27일, 28일, 31일 가운데 하루를 정해서 한번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수석부대표는 또 “오는 20일 오전에 운영위 결산 소위를 연 뒤 오후에 전체회의를 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전체회의에는 이병기 비서실장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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