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가식 떨며 몰카 설치하는 딸·전 며느리 감시하는 시어머니 '무슨 이런 모녀가'

입력 2015-08-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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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출처=SBS 방송 캡처)

'어머님은 내 며느리' 문보령과 김혜리 모녀의 행각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7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수경(문보령 분)과 경숙(김혜리 분)이 현주(심이영 분)을 괴롭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경은 출근한 현주를 보고 걱정하는 척했다. 수경 때문에 다친 현주는 수경의 가식적인 행동이 황당했지만 문제 삼지 않았다.

특히 수경은 주경민(이선호 분)을 의식해 "혹시 도와드릴 것 있으면 말해줘요"라며 친절을 베푸는 척 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여기다 수경은 경민과 현주의 관계를 의심하다 못해 결국 엄마 경숙을 시켜 현주의 방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게 했다. 경숙은 동우에게 줄 선물이라며 곰인형에 카메라를 설치해 현주의 방에 뒀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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