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아들 지호와 동명 입양아 끌어 안고 '울컥'

입력 2015-08-17 0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방송 캡쳐)

무한도전 유재석, 아들 지호와 동명 입양아 끌어 안고 '울컥'

무한도전 유재석이 아들과 이름이 같은 입양아를 안고 아쉬움을 달래지 못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배달의 무도' 특집 편이 방송됐다.

이날 유재석은 타국으로 입양되어진 동생의 출산을 앞두고 불고기와 미역국을 보내 달라는 신청자의 사연을 접한 뒤, 그가 입양된 기관을 찾아 사연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유재석은 마침 양부모에게 입양되어가는 '지호'라는 아이를 만나,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아들 이름이 '유지호' 였기 때문.

유재석은 입양아 지호를 한참 쳐다보다가 "너무 예쁘다. 순하다 순해"라며 아이를 안고 토닥여주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유재석 보는 내내 뭉클했다", "무한도전 유재석 아들과 같은 이름이라면 더 감회가 남다를 듯", "몇 년 뒤에 저 지호라는 아이 한 번 찾아가봤으면 좋겠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각자의 사연을 들고, 세계 각 대륙을 방문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감동을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12,000
    • -1.56%
    • 이더리움
    • 3,468,000
    • -3.99%
    • 비트코인 캐시
    • 475,000
    • -3.53%
    • 리플
    • 719
    • -2.04%
    • 솔라나
    • 230,500
    • +0.3%
    • 에이다
    • 482
    • -3.79%
    • 이오스
    • 646
    • -3.29%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00
    • -2.95%
    • 체인링크
    • 15,530
    • -6.61%
    • 샌드박스
    • 363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