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봄 성수기 맞아 분양시장 본격 시동

입력 2007-02-2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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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성수기를 앞두고 전국 신규분양시장도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말에서 3월 초로 이어지는 금주 신규분양시장에는 전국적으로 총 4개 사업장의 단지 모델하우스가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롯데건설이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라마다 올림피아호텔 부지를 리모델링한 롯데캐슬로잔 단지의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모델하우스는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하며 오는 28일(수)부터 방문이 가능하다. 총 112가구 규모로 지하2층 지상 11층 높이에 6개 동으로 구성되며, 66~85평형의 대형 평형으로만 이뤄졌다.

같은 날,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주상복합 코오롱더프라우도 모델하우스가 오픈할 예정이다. 총 4개 동, 20층 규모로 아파트 224가구와 오피스텔 124가구로 구성된다.

그 외에 울산 남구 신정동 신일해피트리지엔느와 충남 홍성군 홍성읍 신동아파밀리에 단지가 주말인 3월 2일(금)부터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2월 26일(월)에는 제주 제주시 한림읍 국민임대 휴먼시아(총 212가구)의 계약이 시작돼 28일까지 진행된다.

2월 28일(수)에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 롯데캐슬로잔 단지의 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롯데캐슬로잔은 북한산 국립공원과 북악산에 둘러 쌓여 자연 경관이 뛰어난 고급 아파트로 개발될 예정이다.

그리고 인천 연수구 송도동 코오롱더프라우가 모델하우스를 통해 일반인에게 선보여진다. 송도국제도시 초입 어민보상용지에 들어서는 코오롱더프라우 단지는 인근으로 국제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주상 복합단지 중 유일하게 12만 평의 수변생태공원과 인접하고 일부 고층부는 바다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3월 2일(금)에는 울산 남구 신정동의 주상복합아파트 신일해피트리지엔느 모델하우스가 달동 현대해상사거리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7층~지상43층 규모로 49-88평형대 아파트 355가구와 오피스텔 48가구로 구성되며 태화강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충남 홍성군 홍성읍 신동아파밀리에(총 716가구) 단지도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경기 용인시 청덕동 휴먼시아(6,7블럭) 단지와 화성시 봉담읍 국민임대 휴먼시아 1,2단지의 당첨자 발표가 있다. 용인 구성지구 휴먼시아는 영동고속도로, 분당선전철연장선, 용인 경전철 등이 신설될 예정으로 민간 건설업체 분양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전 평형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고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부동산114 김규정차장은 "연기 사례가 많아 한 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신규분양시장이 3월 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점차 활기를 띌 전망"이라며 "내집마련을 계획 중인 예비 청약 수요자들도 3월 이후 성수기로 접어드는 신규분양시장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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