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광복절에 1000만 관객 돌파…한국영화 12번째

입력 2015-08-15 1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복절인 15일 영화 ‘암살’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전지현, 오달수, 조진웅이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사진=연합뉴스)

영화 ‘암살’이 광복 70주년이자 개봉 25일째인 15일 오전 10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이날 오전 8시까지 1009만4000명을 모았다. 올해 1000만명을 돌파한 한국영화는 처음이다.

할리우드 영화로는 지난 4월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명)이 1000만명을 넘었고 한국영화로는 작년 말 개봉작인 ‘국제시장’(1425만명)이 있다.

1000만명 돌파는 한국영화로는 12번째, 외화를 통틀어서는 16번째다.

이 영화를 제작한 최동훈 감독은 2012년 ‘도둑들’에 이어 두 번째로 100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윤제균 감독(‘해운대’, ‘국제시장’)에 이어 천만 영화 두 편을 만들어 낸 2번째 감독이 됐다.

지난 달 22일 개봉한 ‘암살’은 순제작비 180억원으로 톱스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가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오락적인 재미와 독립운동가의 싸움 및 쉽게 청산되지 않은 친일 잔재 등을 그려내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해석된다.

1000만 관객 돌파 소식이 전해지자 이 영화에 출연했던 전지현, 오달수, 조진웅이 축하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AI 시대, 희비 엇갈리는 글로벌 반도체 3사 ‘삼성vs마이크론vs인텔’
  • “하루·이틀·삼일·사흘”…요즘 세대, 정말 이렇게 말한다고요? [이슈크래커]
  • 늦더위에 지각한 ‘가을 단풍’…20일께 설악산 절정
  • 4분기 회사채 만기 15조…美 금리 인하 수혜 대신 ‘초우량등급’ 우려 부상
  • 상반기 삼전·하이닉스 12조원 순매수한 외국인…산만큼 팔았다
  • 해외서 공사하고 못 받은 돈 3년간 5.2兆...3년 치 영업이익 물린 곳도
  • 10월 금통위 관전포인트도 ‘소수의견’…경제진단 메시지 ‘주목’
  • 공개매수 가격 인상 없다는 ‘MBK’에…고려아연, “적법하게 철회해야”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0.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70,000
    • -2.03%
    • 이더리움
    • 3,220,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2.42%
    • 리플
    • 713
    • -0.97%
    • 솔라나
    • 190,100
    • -2.31%
    • 에이다
    • 456
    • -1.94%
    • 이오스
    • 617
    • -2.53%
    • 트론
    • 218
    • +0.93%
    • 스텔라루멘
    • 122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3.72%
    • 체인링크
    • 14,300
    • -3.25%
    • 샌드박스
    • 332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