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미국 지표 호조에 하락…10년물 금리 2.19%

입력 2015-08-1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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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9월 기준금리 인상 관측이 힘을 얻은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4bp(bp=0.01%P) 상승한 2.19%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bp 오른 2.86%를 각각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0.71%로 4bp 올랐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사흘째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했으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위안화 가치가 더 떨어질 여지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발 환율전쟁 우려가 완화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미국 경제에 다시 초점을 맞췄다.

미국의 지난 7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증가해 시장 전망과 들어맞았다. 6월 소매판매도 종전 0.3% 감소에서 보합으로 상향 수정됐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5000건 늘어난 27만4000건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40년 만에 최저 수준에 근접하고 있어 미국 고용시장이 순조로운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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