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왜 심창민의 멱살을 잡았나?…‘위기일발’

입력 2015-08-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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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민(위 왼쪽), 이준기(사진=콘텐츠K 제공)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심창민의 오해와 갈등이 극대화 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12일 MBC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 측은 김성열(이준기 분)과 이윤(심창민 분)의 일촉즉발 대립상황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10회에서 성열은 윤을 찾아가 정현세자비망록을 찾았음을 밝히고, 흡혈귀를 처단할 의지가 있다면 화양각으로 자신을 찾아오라고 말해 두 사람의 동맹이 성사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서로 대립하는 성열과 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성열은 의심의 눈초리로 윤의 뒤를 노려보고 있다. 윤 또한 이런 성열의 시선을 알아챈 듯한 표정을 하고 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를 노려 보는가 하면 마침대 성렬이 윤의 목을 움켜쥐고 그를 번쩍 치켜들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성열은 윤이 음란서생임을 알아챈 후 자신만의 방법으로 윤을 도왔고, 윤의 의지를 믿어왔기에 두 사람의 대립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밤을 걷는 선비’측은 “오늘 밤 방송되는 ‘밤을 걷는 선비’ 11회에서 서로를 오해하게 된 성열과 윤이 ‘일촉즉발’의 신경전을 펼치게 된다”며 “과연 두 사람이 이 갈등을 넘어서고 동맹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다. 매주 수‧목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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